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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조간브리핑] 손학규 대표 사의가 과연 '시민정치' 탓일까?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일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 소식이 아침신문들의 주요 화두. 서울시장 후보 범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 5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사퇴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 조간들의 제목들이 흥미롭다. 동아일보는 라고 뽑았고, 한국일보는 라는 제목을 달았다. 서울신문의 1면 제목은 이다. 그런데 일부 신문의 제목을 보면서 생각이 든다. 손학규 대표 사의가 시민정치 탓일까. 조직력만 믿다가 '변화의 바람'을 읽지 못한 민주당 책임은 없는 걸까. - 동아일보 1면. 이국철 “신재민에게 법인카드 3장 줬다” 정권 실세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에게 제공한 법인카드가 모두 3장이라고 .. 더보기
[조간브리핑] 구글 지메일도 국정원이 감청 15일 발생한 전국적인 정전대란의 풍경을 아침신문들이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 이번 단전사태의 문제점은 신문 제목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동아) (조선) (한국) 등의 제목을 달았는데 한마디로 (한겨레)이었다. 수원의 한 빌딩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학생이 불안한 눈빛으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사진이 일부 아침신문에 실렸는데 아찔한 순간인 듯. 동아일보는 2면에서 이번 정전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한전과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 - 조선일보 1면. 김두우 홍보수석 검찰, 소환 통보 대검 중수부는 15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구속)씨가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에게 수천만 원의 로비자금을 건넨 혐의를 잡고 김 수석에게 다음 주 중 검찰에 출.. 더보기
[조간브리핑] 홍준표 “4대강 공사로 홍수 피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8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1면에 실려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시도별 물가 비교표를 매달 공개하도록 지시한 내용도 주요기사로 배치. 중국이 국정원 직원 2명을 10개월째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조간 1면 주요기사로 실렸다. 북한 관련 정보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와대와 국정원은 부인. 조선일보는 인도네시아가 1조1400억원 규모의 잠수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사실상 선정했다는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김연아 선수를 단독 인터뷰 한 내용을 1면에 실었다. - 동아일보 1면. 전기료 내달부터 평균 4.9% 인상 8월부터 전기료가 평균 4... 더보기
[조간브리핑] 저축은행들이 종편에 30억 투자한 이유 오늘 조간1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한국일보 1면 사진. 개장 후 첫 주말인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3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모습. 조선일보는 5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참배하고 있는 사진을 1면에 실었고, 동아일보는 언론사 최초로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상황실의 모습을 공개. - 경향신문 1면. 전국 검찰 ‘행동 준비’ 김준규 검찰총장은 전국 검사와 검찰 직원들에게 이번 연휴 기간 ‘언제든 출근 가능하도록 비상 대기’를 지시하고, 현충일인 6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검찰이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닌 내부 문제로 전 직원에게 비상 대기 지시를 내린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검찰총장이 정치권에 대해 ‘무력시위’를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 조선일보.. 더보기
[조간브리핑] MBC 'PD수첩' 징계성 인사 파문 오늘 조간1면은 LH본사가 경남 진주로 이전한다는 소식 외에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이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이 경향신문 1면에 실린 사진. 4대강 공사현장 영산강 6공구 광주 서창교 앞 임시 물막이가 붕괴되면서 12일 강물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모습. 물막이가 무너지면서 강 아래 상수도관이 쓸려내려가 수돗물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 이 사진 제목이 이다. - 한국일보 12면. 낙동강 2만 볼트 전기공사 대형사고 우려 4대강 사업 공사현장에서 강바닥 전기설비 설치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자체와 건설사들이 준설현장인 강 바닥에 2만볼트가 넘는 특고압 전기가 흐르는 전주와 변압기 등을 설치했기 때문.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안전공사) 등의 철거 지시를 무시. 안전사고의 우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