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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조간브리핑] 압구정~서울숲 ‘1천억짜리 보행교’ 논란 두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조선일보가 ‘북한의 15일 대동강 수해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고 AP통신을 인용해 보도. ‘문제의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5일 촬영해 16일 AP통신 등에 전송한 것으로, 대동강이 범람해 침수된 평양 시내 모습을 담고 있다. AP통신은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 ‘사진 삭제’ 요청을 했다. 국제사회의 지원을 노리고 수해를 과장한 것일 가능성이 제기. 진보신당과 민주노총이 정리해고 철회와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18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농성 천막을 철거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의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한겨레가 1면 사진기사로 보도. - 한겨레 1면. 경찰, 집회사진 채증해.. 더보기
[조간브리핑] KDI대학원→G20대학원으로 개명? 초중고가 내년부터 ‘주5일 수업’을 전면 시행한다는 소식과 김해수 전 청와대 비서관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돈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 등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경찰이 제일창업투자주식회사(제일창투) 등 중대형 창투사의 분식회계와 공금 유용 정황을 포착하고 전방위 수사에 나선 소식도 주요 기사.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이 추진한 우리금융 인수가 재무부 후배로 각별한 사이인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반대로 무산된 소식도 사진과 함께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강만수 회장의 ‘불편한 표정’이 인상적. - 조선일보 1면. 국토부 직원 17명 4대강 업체서 향응 룸살롱서 잡혔다 국토해양부 직원 17명이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연찬회를 마친 후 4대강 공사 업체들로부터 향응을 받다가 총리실 공.. 더보기
올 여름 위험지수 ‘4799+4’를 아십니까 [숫자로 본 한 주간] 구제역과 4대강 공사현장, 집중호우에 얼마나 안전할까 이번 한 주는 ‘4799+4’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어제(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됐죠. 예상보다 일찍 장마가 찾아오면서 전국의 구제역 매몰지와 4대강 공사 현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매몰지 관리가 부실한 곳이 많은 데다, 4대강 공사 현장의 안전에도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입니다. ‘4799’는 전국의 구제역 매몰지 수를 말하고, ‘4’는 4대강의 4를 말하는데요, 오늘은 ‘4799+4’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동아일보 취재팀이 지난 6일과 7일 전국 구제역 매몰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경북 안동시의 한 매몰지에선 지난달 비가 내린 후 지하수에서 악취와 비린내가 나기 시작했고, 충북.. 더보기
[조간브리핑] MBC 'PD수첩' 징계성 인사 파문 오늘 조간1면은 LH본사가 경남 진주로 이전한다는 소식 외에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이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이 경향신문 1면에 실린 사진. 4대강 공사현장 영산강 6공구 광주 서창교 앞 임시 물막이가 붕괴되면서 12일 강물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모습. 물막이가 무너지면서 강 아래 상수도관이 쓸려내려가 수돗물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 이 사진 제목이 이다. - 한국일보 12면. 낙동강 2만 볼트 전기공사 대형사고 우려 4대강 사업 공사현장에서 강바닥 전기설비 설치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자체와 건설사들이 준설현장인 강 바닥에 2만볼트가 넘는 특고압 전기가 흐르는 전주와 변압기 등을 설치했기 때문.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안전공사) 등의 철거 지시를 무시. 안전사고의 우려.. 더보기
[조간브리핑] 경기 평택시는 미군의 땅? 오늘 조간 1면은 다양하다. 2개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겨레는 4대강 밤샘작업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지난 8일 밤 경남 함안군 낙동강 함안보 건설현장에서 불을 밝힌 채 야간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곧 장마철인데 걱정. 중앙일보 1면 사진도 눈길. 2008년 고압전류에 감전돼 시력을 잃고 얼굴이 망가지다시피 했던 미국인 댈러스 원스가 안면 이식수술을 받은 후 4살 딸과 함께 있는 사진. 4살 딸 스칼릿의 첫마디가 “아빠, 미남이에요”였다고. - 한겨레 1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1000만원 돈봉투’ 논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가 2003년 고용부 총무과장 재직 시절 부하 직원한테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 현금 1000만원 등을 담은 봉투를 이채필 후보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