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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조간브리핑] 황우여 한나라 원내대표 “감세 철회 …10조 서민에 쓸 것” 오늘 대부분 조간 1면에는 오사마 빈 라덴의 모습이 실려 있다. 담요를 둘러쓰고 리모콘으로 오바마 미 대통령이 나오는 TV를 보고 있는 초췌한 모습. 미 국방부가 공개한 내용이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새 지도체제 구성을 둘러싸고 파열음을 내고 있다는 소식도 많은 조간들이 1면에서 전하고 있다. 오늘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와 정의화 비대위원장이 만날 예정. 조율이 쉽지는 않을 전망. - 조선일보 1면. 황우여 “감세 철회 …10조 서민에 쓸 것” 황우여 신임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8일 “(정부가 추진해온) 법인세·소득세 등 추가 감세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히 내용. “감세 철회로 생긴 예산과, 작년에 쓰고 남은 세계잉여금 등으로 10조원의 재원을 마련, 학생 등록금과 육아비, ..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번 결혼식에 4억 드는 강남의 어떤 결혼식장 오늘 모든 조간 1면은 똑같다. 빈 라덴이 미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됐다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제목의 포인트는 약간 다르다. (국민일보) (경향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이다. 그리고 만5세도 내년부터 사실상 의무교육이 실시된다는 내용과 여야가 한EU FTA 4일 처리키로 했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 중앙일보 1면. 6년간 흑자 분식 대주주․경영진들 329억 챙겨 부산저축은행 그룹 박연호(61) 회장 등 은행 대주주·경영진 4명과 그 가족이 2005~2010년 6년간 흑자 분식회계를 통해 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에서 모두 329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배당금 640억원의 51.4%에..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간신문 1면을 '뒤흔든' 서태지와 이지아 오늘 조간 1면에는 4명의 얼굴이 눈에 띈다. 우선 많은 조간들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만나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싣고 있다. 그리고 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부부였으며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1면에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놀라운(?) 건, 관련기사나 해설, 분석기사까지 등장했다는 점이다. 또 한진 텐진호가 소말리아 해적의 공격을 받고 피랍될 뻔 했지만 위기를 모면했다는 내용과 하반기부터 한국민이 미국에 갈 때 공항에서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다. - 중앙일보 1면. ‘3색 신호등’은 성과주의에 매몰돼 급하게 내린 결정 서울지역에서 시범 실시되면서 혼선을 빚고 있는 ‘화살표 3색 신호등’.. 더보기
[조간브리핑]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밀양이 경북 아닌가요?” - 조선일보 1면. 고리 1호기 안전시설, 설계부터 잘못 정부 원전 안전점검단에 참여한 복수의 전문가들은 19일 “고리 원전에 설치된 수소제어기와 비상발전기 등 안전시설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잘못된 곳에 설치돼 있었다”면서 “강력한 지진이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불러온 것과 같은 쓰나미, 기타 돌발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2007년까지 30년을 채우고 가동 정지될 예정이었지만, 안전시설에 대한 보완 작업과 안전 점검을 거쳐 10년 추가 운영할 수 있도록 재승인을 받은 상태. - 한겨레 1면. 4대강 노동자 19번째 사망 불안한 곳이 또 있다. 4대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지난 18일 오후 6시50분경 4대강 사업 금강6공구.. 더보기
[조간브리핑] ‘정규직 세습’까지 시도하는 현대자동차노조 오늘 조간1면은 다양한 기사들이 많다. 그 중에서 현대자동차와 관련한 기사 2개가 눈에 띈다. - 한겨레 1면. 경향 10면. 현대차노조, 정규직 자녀 ‘채용 특혜’ 요구 현대자동차노조가 장기근속자 자녀에게 가산점을 줘 우선 뽑도록 회사 쪽에 요구하는 단체협약을 추진. 현대자동차노조는 2011년 단체협약 요구안에 “회사는 신규채용 시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자녀에 대해 채용규정상 적합한 경우 우선 채용함을 원칙으로 한다. 단 가점 부여 등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로 정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현대차노조 조합원은 4만5천명으로 자녀 채용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근속자는 약 200명. 2018년에는 1000명이 넘을 것으로 노조는 추산. 사실상 ‘정규직 세습’이라는 비판과 함께 대기업노조의.. 더보기